요즘..

-방학이 일주일도 안 남았습니다............................. 이걸론 뭔가 부족한데... 딱 한 학기만 휴학하고 싶은데 우리 과는 휴학은 무조건 1년이어야 하고, 그 사이 학비는 계속 오르겠고, 휴학해봤자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보낼 거 같으니 뭐. 나도 좀 쉬어가고 싶다. 아마 우리 과 애들도 죄다 같은 생각이겠지.

-사랑니 실밥 빼고 왔습니다. 너무 쉽게 빼서 의외로 시시했음. 이제 입을 크게 벌리거나 움직일 때 아주 약간 뻐근한 거 빼곤 더 이상 통증이나 불편한 것도 없네요. 다행이다...

-닥터후 다 달리고 토치우드 2시즌10화까지 봤습니다.[보랄 땐 안 보다가;] 나머진 내일 봐야지. 좀 아껴서 봐야지-ㅁ-; 잭이 온갖 남자들이랑 너무 많이 키스하는데 그때마다 순진한 저는 매우 당황하고 이써요.. 그리고 귀여운 이안토ㅋㅋㅋ  암튼 이거까지만 보고 영드는 끝. 더 이상 안 건드려...... 솰라솰라 못 알아듣는 언어 따위ㅠㅠ 영어 니가 날 거부하면 나도 널 거부하겠다 흥.

-맛있는 게 좀 먹고싶은데 대체 난 뭘 먹고 싶은 걸까. 부페 가고싶음...

-파삭파삭이 땡겨서 갔는데 포장판매는 더이상 안한다고 그래서 슬픔에 잠겨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ㅠㅠㅠㅠ 모처럼 카라아게 땡겼는데 흑흑흑.. 홧김에 맥주 사와서 뻥이요와 포도를 안주삼아 마셨는데 역시나 반 캔이 한계. 항상 반 캔을 넘어서면 이걸 무슨 맛으로 마시나 싶네여. 아직 어리다는 증거<-

-사람이 그리운 마음과 사람이 귀찮은 마음이 1:1.

by 푸른달 | 2008/08/26 01:19 | 트랙백 | 덧글(3)

080820 쓰릴미 감상



 네 그새를 못 참고 한 번 더 봤습니다. 무열-우형 페어로 A열 15번 자리가 났길래... 그 자리가 어디냐 하면


 저 자리였거든요. 포기할 수가 없었다능.. 저 자리면 무열이가 덮치고 덮쳐지는 걸 딱 볼 수 이써 하악하악<- 그래서 급질러버리고 사랑니 뽑아 팅팅 부은 볼을 하고 보러 갔습니다-ㅁ-;; 보러간 보람이 충분히 있었어요. 역시 A열이 훨씬 낫긴 하더라능...

-우형네이슨은 저번에 본 창용네이슨과 또 어떻게 다를지 매우 궁금했는데 다행히 우형네이슨 걸 보게 됐지요. 보기 전부터 이미 생긴 건 우형네이슨 쪽이 한 표 먹고 들어가서ㅋㅋㅋ 와 엄청 단정하게 생겼어요. 단정하게 잘생긴 훈남. 공연 내내 얼마나 선량한 얼굴이고 또 성격도 얼마나 착하고 귀여운지... 창고에 불지른 후에 경찰 오겠다고 빨리 가자고 가자고 하다가 리처드가 키스 한 번 해주니까 완전 넋나간 표정 짓는데 완전 귀여워ㅠㅠㅠㅠ 도무지 이 네이슨은 마지막 반전을 저지를 거 같지가 않아서 과연 어울릴까 싶었는데 또 끝에 가니까 잘 어울리더라고요. 엄청 담담하게 리처드에게 정말 모르겠냐고 말을 하는데 막 무서워써.... 목소리가 낮은 편이었는데 꽤 멋있었어요.
 키가 매우 커서 무열이랑 비슷 아님 더 큰 거 같았습니다. 근데 분명히 그런데 어째서 무열이 다리가 한 1.5배 길어보이는 거지[...] 분명 다리가 시작되는 높이도 비슷하거든요? 근데 무열이 다리가 훨훨훨씬 길어보임. 야 니 다린 대체 뭔가여... 역시 말라서 그런가; 거기다 바지가 우형네이슨에 비해 그 다리에 좀더 살짝 붙는 편이라 더 그런 듯. 암튼 슬림해도 멋있는 열무 저 허리 좀 봐 저 다리 좀 봐 하악하악 날 죽여라<- 근데 이렇게 되니까 도무지 리처드가 네이슨을 안는 게 그림이 안 나오는 거예요. 상상이 안 가... 차라리 리처드가 ㅈㄹ수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고 막... 네이슨이 안아달랠 게 아니라 자기가 안겠다고 라고 말하는 게 더 어울릴 거 같았어요. 물론 네이슨의 얼굴은 매우매우 선량하게 생겼기 때문에 안는 것도 상상은 안됩니다만 암튼...

-오늘의 티켓을 지르게 된 가장 큰 이유인 덮치는 장면<-저번에 본 자리에선 이 부분이 정말 제대로 안 보여서 어떤 상황인지 잘 몰랐었어요. 네이슨이 안아줘사랑해줘안그럼계약깨버린다 이러니까 리처드가 알았어알았어ㄱ- 하면서 바닥에 쓰러뜨리는데 네이슨이 갑자기 몸을 돌려서 둘의 위치가 바뀌어버린다능... 엇 하는 사이에 바닥에 눕게 된 리처드. 어허 요놈봐라? 하는 표정으로 씨익 웃어요. 아아 전 거기서 완전 숑가버려씀ㅠㅠㅠㅠ 그리고 서로 몸을 포개면서 암전...인건데 그럼 결국 이건 리처드가 당하는 상황 아닌가여?.......... 야 네이슨 너 안아달래놓고 왜 니가 덮쳐... 이래서 리처드가 안하겠다고 안하겠다고 계속 그러는 건가-ㅁ-;; 암튼 오늘 그 자리에 앉은 보람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단추 거의 끝까지 다 풀고 몸이 포개지면서 암전되면서 그 와중에 리처드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씨익 웃고 있고.....아아 하마터면 부끄러워서 눈 못 뜨고 있을 뻔 했어ㅠㅠㅠㅠ 뭐야 너무 야동스럽자나ㅠㅠㅠㅠ 게다가 다시 불이 켜지면 네이슨은 일어나 있고 리처드는 몇 초 동안 더 누워있어요. 설마 5분만에 지쳤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애프터 후[그니까 5분 후<-] 네이슨이 리처드 허벅지 베고 누워있고 리처드는 단추 풀러놔서 속살 다 보이는 상태로 담배 피우면서 내려다보는데 막 담배향[냄새가 아니라 향기임]이 막 나한테까지 와서 좋았고<- 그리고 저번엔 또 멀어서 못 봤었는데 리처드가 담배 피우다가 네이슨 입에 물려주면 네이슨이 두 모금 정도 빨고 다시 리처드한테 주더라고요. 뭐뭐야 이런 완전소중로망인 장면이 다 있었어?!!!! 그래서 잠시 남자들은좋겠다담배도돌려피우고저거졸랭섹시해나도나도입에물려만주면피울수있을거가타하악하악하악 하는 상태가 됐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제대로 못 본 장면이 하나 더 있었졍. 네이슨이 노래부르는 동안 리처드가 무대 앞쪽에서 살인도구 준비하는 장면... 저번엔 등짝밖에 안 보인 비운의 장면을 오늘은 제대로 보고 왔습니다. 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밧줄 튼튼한가 당겨보고, 쇠막대긴 완전 맘에 든다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염산 쪼끔밖에 없다고 승질내면서 바닥에 조금 부어보더니 바닥이 녹아들어가는지 또 그걸 쇠막대기로 쑤셔보고 오오오완전멋진데+_+ 하는 표정 짓는데 뭐뭐뭐뭐뭐뭐야 너 왜이렇게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저 멀리서 노래부르는 우형네이슨은 아웃오브안중[...]인 채 계속 무열리처드만 쳐다보면서 정신줄 놓고 있었습니다. 아아 이거 못 봤음 어쩔 뻔 했어ㅠㅠ 그래도 이 장면 빼고는 네이슨 꽤 많이 봤어요. 저번엔 무열이 보는 데 정신 팔려서 네이슨 잘 못 봤었는데 오늘은 네이슨 비쥬얼이 꽤 취향이라 많이 봤다능<-

-아 그리고 이번엔 키스씬이 훨씬 잘 보였졍. 매우 뿌듯. 첫 키스는 잘 안 보여서 뭐야 이자리로도 안 보여?! 했는데 그 이후로는 다 잘 보였다는 하악하악 그래 사실 이 공연이 굳이 여러 번 필요하진 않는데도 키스씬을 이렇게 자꾸 늘리는 이유는 다들 너무 많다고 말하면서도 하악항가하면서 보기 때문이겠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거 또 하나는 죽는건싫어!! 하고 소리치는 부분... 그저 항가항가 하면서 볼 뿐... 이런 무서울 거 없어보이는 꼬꼬마초딩성격의 인간이 겁에 질려있는 거 나름 기엽다능ㅋㅋㅋ

-음 무열이는 오늘 대사 한 번 꼬였습니다ㅠㅠ 생각중이죠 할 때 무슨일이생겼나요그런여자는많잖아요 대사가 쫙 말림[...] 그래서 막 제가 다 주먹 꼬옥 쥐며 긴장했다능.. 근데 이 네이슨은 절대 술집에서 여자를 꼬실 성격이 못 되는 거 같은데......그래서 걸린 거 아닐까ㅋㅋㅋ 이렇게 단정하게 생긴 청년이 술집들러한잔하고예쁜여잘꼬셨어요 하는데 그게 믿기겠냐ㅋㅋㅋ 누님들이 눈빛 한 번만 쏴줘도 얼굴 빨개질 거 같은 캐릭터로구만.
 아 그리고 무열이 조끼 벗었다가 다시 입을 때 옷이 꼬여서 대사는 해야겠고 옷은 제대로 못 입은 상태고 해서 살짝 낑낑댔다능<- 그 상황이 엄청 웃기면서도 혹시 조끼 계속 못 입으면 어떡하지 해서 또 잠시 초긴장했졍. 나름 초딩간지캐릭터인데 옷도 제대로 못 입으면 캐릭터 분위기 깨지잖아요ㅋㅋㅋ

-공연 다 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역 입구까지 내려갔다가 안에 편의점이 있길래 네임펜을 사서 다시 공연장으로 ㄱㄱ[...] 오랜만에 싸인 좀 받고 싶어져서 기다렸졍. 우형씨는 금방 나왔는데 싸인받을 곳이 티켓밖에 없어서 여긴 열무한테 받아야하니까... 결국 그래서 싸인 안 받았어영. 좀 아쉽.. 그 뒤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김무열 안 나옴[.....................] 뭐 그래요 사실 한 시간 쯤 안에서 버티다 나오면 팬들 어느 정도 다 빠지고 난 뒤니까 좀 더 편할 거라는 거 알졍. 예전엔 그러든지 말든지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렸었고. 왜냠 기다리다보면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결국 끝까지 남거든요. 근데 이젠 그럴 근성이 못 된다능... 옵빠님 공연에서도 한 시간씩이나 기다리라면 걍 가는데-ㅁ-; 이러다가 무열이가 퍼스트가 되면 큰일이겠다 싶어서 한 10분만 더 기다리면 될 거 같긴 했는데 그냥 집에 왔어요. 저번엔 쌍콤하게 싸인 포기하고 집에 왔는데 오늘은 어째 포기가 늦었던 거 보면 오늘 공연이 더 좋았던 듯. 하긴 대사 한 번 말린 거 빼면 다 너무 좋았으니까. 열무 너무 조아씀<-

 자금 사정상 쓰릴미는 이걸로 끝내고 다음 열무는 다음 작품 때나 볼 듯... 중간에 열무가 보고싶어지면 뭐 일지매를 다시 보는 수 밖에영. 분량은 적었지만 캐릭터 매우 귀엽고 좋았는데 우리 찌질시와니ㅋㅋ

by 푸른달 | 2008/08/21 01:25 | 감상후기 | 트랙백 | 덧글(0)

사랑니

 사랑니 뽑고 왔어요. 왼쪽 위아래.  뽑는 과정은 그닥 아프거나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좀 아프네요.
 아침에 가기로 예약해서 아침 안 먹고 가서 이 뽑았는데 점심 저녁 다 못 먹고 있다능... 그래서 항생제를 계속 빈속에 먹고 있어요.. 진짜 배고픈데 먹고싶은 마음이 안 드네요. 뭐 먹고 나면 양치질 할 때 졸랭 아플 거 같음.... 사실 입도 잘 못 벌리겠지 말입니다. 걍 가글만 몇 번 했는데 할 때마다 다시 피가 샘솟아서 이젠 가글도 못 하겠네영.... 
 입에선 지금도 피 조금씩 나서 계속 피맛 남... 피맛 꽤 좋아해영<-  뽑고 한 시간 뒤에 거즈 빼려고 했는데 피가 계속 나서 한시간 더 물고 있었다능..
 24시간동안 10분 간격으로 얼음찜질 하래서 물통 얼린 걸 좀 대고 있는데 물통은 왜이렇게 빨리 녹으며 붓긴 왜 이렇게 많이 붓는 거람ㅠㅠ 왼쪽 볼이 동그래졌어요..
 내일 상태 확인하려 한 번 더 치과 가고, 1주일 후에 실밥 푼대요.
 사랑니 아파서 뽑아야한다는 w님 참고하시라...

by 푸른달 | 2008/08/18 20:00 | 트랙백 | 덧글(4)

080816 쓰릴미 감상


-아아 정말 오랜만에 제 인생의 빛과 소금같은 공연이었다능ㅠㅠ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어쨌든 열무가 퍽퍽한 제 맘속에 한 줄기 단비를 뿌려주었다능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랜 프로그램북만 사려고 했는데 옆에 씨디 쌓여있는 거 보고 또 정신이 나가서 씨디도 질렀습니다. 돈 없는데 진짜 없는데 게다가 공연 한 번 더 봐야 하는데..........어쩔라구..............

-A열쪽에서 리처드가 네이슨을 덮친... 달까 네이슨이 안아줘 안아줘 하니까 아ㅆㅂ알았어ㄱ- 하면서 짐승 모드로 거칠게 바닥에 눕히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어째서 C열은 그 자리에서 이렇게 먼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세만 보이고 표정이나 더 자세한 건 하나도 안 보여서 막 뛰쳐나갈 뻔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서 A열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쿠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깔리자마자 갑자기 둘이서 위치를 바꿔서 뭐야 리처드가 당한 건가 싶었고요<- 

-5분 후에서 많이들 웃었음[...] 야 한창 때 나이인 청년들이 그래 5분이 뭐냐 5분이... 리처드 너 그렇게 안 생겨놓고 좀 문제있다능... 게다가 네이슨 너도-ㅁ- 자길 만족시켜달라고 그렇게 징징거리고 매달리고 난리더니 5분 만에 만족한거냐? 진짜? 그정도면 걍 혼자서 좀 해결하시지...................... 만일 둘 다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면 리처드 좀 촹이라능 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애를 5분만에 만족시킨거야 무서운 놈ㄷㄷㄷ

-계약서 쓸 때 무열이 웃는게 막 아아아아아아악ㅠㅠㅠㅠ 네이슨이 계약서 작성하는 모습 히죽히죽 웃으면서 쳐다보더니 이제 니 차례라고 리처드한테 쓰라고 하고 네이슨이 쓸 말 불러주는데 그 말 들으면서 계속 히죽히죽 웃는데 아아아아 뭐니 그 웃음은ㅠㅠㅠㅠ 그래 어디 더 말해봐 더.. 막 이런 표정이던가 몰라 암튼 나를 숑가게 한 표정이었습니다ㅠㅠㅠㅠ

-대사가 은근 조금씩 바뀐 게 많았는데 사실 어느 대사가 더 낫고 번역 잘했고를 떠나서 전 공연이든 책이든 처음 봤을 때의 대사가 제일 맘에 잘 와닿기 때문에 자꾸 예전 대사가 생각나서 아쉬웠어요. 작년 거 한 번 밖에 못 봤는데도 잊을 수 없는 '좆같은전화도끊어'는 대체 왜 개같은으로 바뀐거람ㅠㅠㅠㅠ '어떤년이야술집년이지'도 없고.. 얼마나 인기대사였는데ㅠㅠ 아니 왜 매년 공연 새로 올릴 때마다 대사를 바꾸는 걸까요 전 항상 이해가 안 감... 조금더기다려보자~ 하는 부분 목소리도 완전 이쁘고 달래는 분위기라 되게 좋아했는데 그부분 대사가 바뀌어서 흑흑흑... 물론 목소린 여전히 이뻤지만요 하악항가

-이창용 '나' 맘에 들었어요. 원래 공연 시작 전에 프로그램북 봤을 땐 다른 나가 더 귀엽게 생겨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제가 생각한 '나' 캐릭터랑 이미지는 더 비슷한 듯. 두 '나'중에서 누가 더 나은지는 평 하나도 안 찾아보고 가서 모르겠고 뭐 남들이 뭐라든 제 맘에만 들면 괜찮은데 노래하는 목소리가 맘에 들어서 뭐 전 좋았어요.

-그리고 무열이....................열무야 넌 대체 목소리가 어떻게 그렇게 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 요즘 아프다고 해서 좀 걱정했었는데 목소리가 그냥 살살살 녹아서 이뭐 니 목소리는 슈크림인가여 크리스피도넛인가여 왤케 녹아ㅠㅠㅠㅠ 근데 올해는 왜 안 벗는거야! 작년엔 나시입고 나왔었자나!!!!ㅠㅠㅠㅠ 뭐 벗었다면 작년에 비해 마른 몸에 좀 슬펐을지도.. 그치만 아쉽다는 거ㅠㅠㅠㅠ 암튼 여전히 정장빨은 죽이는데 야 넌 대체 다리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진가여 왤케 긴가여 나랑 종족이 다른가.... 그 긴 다리로 뛰어댕기고 불장난할 땐 어째 아예 대놓고 내다리길지 하고 광고하는 거 같은 느낌의 포즈고..근데 그 긴 다리로 막 계약서 쓸 때 포즈 봐라 감옥에서 쪼그리고 앉는 포즈 봐라 아아아아 야 이 초인아 이 뛰어난 인간아ㅠㅠㅠㅠ그래 너 잘났다 우월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처드는 어째 더 초딩스러워진 거 같고 귀여워진 거 같고.. 아님 원래 초딩이었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암튼 내동생을 죽이면 내가 더 큰 방 쓰겠징 하는데 고작 그딴 이유로 동생 죽이려고 하는 건 역시 초딩 맞잖아요?... 랄까 형이면서 동생보다 작은 방 쓰는구나ㅉㅉ... 네이슨은 어째 리처드 동생을 죽이면 리처드 방에 들어가게 도와줄 사람이 없어지니까 말린 거 같고요ㅋㅋㅋ 아 그거보다 누구 죽일 지 고민할 때 네이슨이 "..나?..." 해서 완전 뿜고ㅋㅋㅋㅋ 왤케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리처드 처음부터 동생죽일 생각 없어보이고 그냥 네이슨 말려들게 하려고 괜히 동생 죽이겠다고 한 거겠졍. 동생보다는 꼬마애 죽이는 게 낫다고 생각할테니까.
 그리고 너무 좋아하는 유괴장면.... 우비 입고 모자 쓰고 애 꼬시러 갔는데 그거 우비 맞나여?...... 왜 코트같지?......... 분명 입기 전에는 좀 비루한 비닐우비 같았는데?......... 암튼 애 꼬시는 거 최고 좋다능 하악하악 근데 작년에 비해 무대가 너무 머니까ㅠㅠㅠㅠ 느낌이 덜 와ㅠㅠㅠㅠ 작년엔 하마터면 제가 유괴당할 뻔 했는데 말이죠...역시 B열 앞쪽에 앉는 수 밖에 없나...

-C열이 보기에 좀 나쁘긴 한데 감옥에서 리처드가 겁에 질린 거 보는 것만으로도 다 만족했지 말입니다. 그래 나도 그 5분도 안되는 시간으로 만족했다<- 아아아아 왤케 좋지ㅠㅠㅠㅠ 저런 대놓고 S인 놈이 벌벌 떨고 무서워하는 거 촘 좋다능ㅋㅋㅋ

-암튼 작년보다 무대가 커져서 이뭐 A,B,C 어느 열에 앉아도 만족 못하지 말입니다; 방이 A, C열쪽에 있으니 그쪽으로 가서 하는 장면이 중앙에서 전체적으론 보인다고 해도 표정 이런 거 가까이에서 보려면 좀 사이드인 게 낫고... 대신 사이드에 있으면 키스씬을 제대로 볼 수가 없고[...] 근데 작년보다 키스씬 많아지지 않았나.. 좀 쓸데없이 많아졌단 기분이 드는데 그럼 뭐해요 내 자리에선 하나도 안 보여써ㅠㅠㅠㅠ 어떻게든 돈을 쪼개서 A열이나 B열에서 한 번 더 보고 끝낼랍니다. 이대로 끝낼 순 없써...

-나오는 길에 보니 어느 커플이...

남 : 키스 진짜 하는 줄 알았어.
여 : 진짜 하는 거 맞아.
남 : 진짜?.... 아냐 안 했어 하는 척 하는 거던데
여 : 진짜 하는 거 맞아.

매우 단호하셨던 여자분ㅋㅋㅋ 남자분은 그냥 했다는 걸 믿고싶지 않았던 건가[...]

-그러고보니 이거 팬질이었나.... 열무에 대해선 팬질이라는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쓴 후기들 읽어보고 지금 제 상태를 돌이켜보니 이것도 팬질이었군요! 열무는 옵빠님 취급을 안 해서 팬질이 아닌 줄 알았다! 뭐 그치만 어쨌든 옵빠님은 아닙니다. 제 팬질은 매우 미묘하지만 어쨌든 여러 부류로 나눠져있으니까요. 옵빠님과 비옵빠님[...]

by 푸른달 | 2008/08/16 21:21 | 감상후기 | 트랙백 | 덧글(0)

훗 질렀다

-쓰릴미 질렀어요ㅋㅋㅋ S석인데 단관이라 할인된 건지 2만원에 올라왔길래 질렀습니다. 내일 6시. 원래라면 무조건 B열 앞쪽 중앙아님 안질러-ㅁ- 이러고 있었겠지만 며칠 표 구하다보니 그 자리 표 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았고... 2만원이면 뭐 이번에 보고 담번에 한 번 더 보면 되니까 싶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내일 봅니다 아아아 무열이 본다 아아아 너무 오랜만이다ㅠㅠㅠㅠ 근데 또 볼 수 있을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몇 회 남지도 않았고 표도 없고.. 음 음....

 뭐 안그래도 요즘 머리 복잡하고 답답하고 그런데 가서 좀 다 잊고 하악하악 하면서 몰두해서 보고오겠습니다. 아아아아 내일까지 못 기다리겠어 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인거야아아아아아....


김무열 카페에 프로필사진이라고 올라온 사진. 보자마자 당장 컴 바탕화면으로 ㄱㄱ하였습니다. 여러분 꼭 클릭해서 보세요. 아아아..


-그나저나 어제 밤에 미치는 줄 알아씀. 자기 전에 화장실 갈까말까 하는데 밖에서 누가 모기약인지 바퀴약인지를 5분간 뿌려대는 소리가 나는 거................ 나갔다가 혹시 마주칠까봐 ㄷㄷㄷ하면서 그냥 자고 오늘 아침에도 진짜 매우 조심스럽게 문 열어서 확인해보고 나가씀. 근데 지금은 창문 열어놓고 있으니 막 건너편 건물 사람이 약 뿌려대는 소리까지도 잔잔하게 들려오네요. 약 뿌리는 소리도 매우 무섭구나.........
 엊그저께엔 화장실갔다 오는 길에 보니까 내방문에서 1.5미터쯤 떨어진 벽에 시커먼 게 붙어있는데 안경 안 쓰고 있어서 뭔지 확실하게는 알지 못했지만 바람처럼 방으로 들어와서 또 12시간정도 밖에 나가지 못했었다능 그랬다능 대체 뭐였을까 ㄷㄷㄷ 안경 안 쓰고 있어서 다행이었죠. 만약에 걔가 누군지 알았다면 방문 열지도 못했을걸.......
 만약에 언젠가 방문 열고 나가려는데 문에 그런 게 붙어있으면 난 그대로 기절, 아님 여기 불질러버릴거야악.......

 뭐야 무열이 사진까지 걸어놓은 포스팅인데 왜 이런 얘길 써버린거지ㄱ- 이게 다 건너편 건물 사람 때문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by 푸른달 | 2008/08/15 13:09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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